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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죽여 마땅한 사람들

오래전 읽었던 책을 다시 펼친다.
책을 펴기 전 잠시 생각해 본다.
나에게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했던 사람이 있었던가.

뭐, 있었더라도 잊었겠지만...

작금에
"죽여 마땅한 인간"이라는 제목과
누군가의 얼굴이 교차하는 것은
그만큼 참담하고 슬픈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이라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광기는 소설 속에서만 
살아 숨쉬길 바란다.